전북청년미래센터, 위기청년·가족 심리상담 서비스 지원 지속
가족돌봄, 고립은둔 청(소)년·가족 111명 심리상담 서비스 지원
- 유승훈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 청년미래센터는 위기청년(가족돌봄·고립은둔 청(소)년)과 그 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심리상담 서비스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꾸준히 늘고 있는 위기청년의 심리적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해 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총 111명의 위기청년과 그 가족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기청년·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가족 간 소통 방법 마련에 따른 관계 개선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주요 지원 프로그램은 개인(청년, 가족) 심리상담, 집단상담 등이며 도내 11개 지역 28개 심리상담 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전북지역 내 거주 중인 9~39세 가족돌봄 청(소)년과 가족, 19~39세 고립은둔 청년과 가족이다. 개인 또는 집단별 총 10회기를 지원한다.
서양열 원장은 "심리적 어려움은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 사업을 통해 위기청년들과 가족들의 돌봄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