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호우 속 완주군 제2소양교·용봉교 홍수주의보…전북 곳곳 홍수특보
- 장수인 기자
(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영상강홍수통제소는 7일 오전 5시와 5시 10분을 기해 전북 완주군 제2소양교와 용봉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하천 수위가 높아지자, 홍수특보를 발령한 것이다.
오전 5시 기준 제2소양교의 수위는 3.50m, 용봉교의 수위는 2.69m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완주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108㎜다.
영산강홍수통제소는 "하천의 수위가 계속 상승해 홍수특보를 발령하니, 해당 지역 주민들을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홍수주의보는 전주시 미산교에도 발령됐다. 4시 40분 기준 미산교의 수위는 3.03m다.
전북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 오전 5시 30분 기준 군산·익산·김제·완주·전주·진안·부안·임실·정읍에 호우경보가, 무주·고창·장수·순창·남원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되고 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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