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사랑상품권 할인율 10%→15%…'지역경제 활력 기대'
- 강교현 기자

(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지역사랑상품권 혜택을 확대한다.
장수군은 12월까지 '장수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할인율은 지류형과 카드형 모두 동일하게 15%로 적용된다. 구매 한도는 기존대로 월 50만 원으로 유지된다.
장수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19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지역 내 1100여 곳의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장수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훈식 군수는 "할인율 상향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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