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국회 방문…"핵심사업 예산 확보에 총력"

우범기 전주시장(사진 왼쪽)이 4일 국회에서 한병도 의원을 만나 핵심사업 국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우범기 전주시장(사진 왼쪽)이 4일 국회에서 한병도 의원을 만나 핵심사업 국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시정 핵심과제 추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 시장은 4일 국회를 방문, 한병도 국회 예결위원장(더불어민주당)과 박희승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등 예결위원들을 만나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이성윤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김교흥 문체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호영 환노위원장(더불어민주당), 임오경 문체위 간사(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등도 만나 전주시 핵심 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했다.

우 시장이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간재선비문화수련원 건립 △AI 융합 전주 영화·영상 실증지원센터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기지제 야간문화공간 조성 등 9개 사업이다.

현재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국회로 제출된 상황이다. 이에 시는 국회 본예산이 통과하는 오는 12월 2일까지 예결위원회 위원장과 예결소위 위원, 각 당 대표 및 원내대표, 기재부 주요 간부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설명하는 등 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강한 경제 전주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예산안 확정시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수시로 방문해 건의할 예정이다"며 "남은 기간 전북자치도는 물론 지역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시스템을 구축해 전방위적으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