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서 구인·구직 만남의 장 취업박람회 11일 열린다
임실읍사무소 광장…지역 우수 인재 확보, 구인난 해소
뉴트라코어 등 8개 기업, 50명 이상 신규 채용 계획
- 유승훈 기자
(임실=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임실에 '구인·구직 만남의 장'이 마련된다.
4일 임실군에 따르면 오는 11일 임실읍사무소 가족N북카페와 광장에서는 '2025년 임실군 로컬 JOB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군은 지난해 행사 당시 많은 구직자와 지역 주민들이 큰 호응을 보였던 만큼 올 행사는 더욱 확대·강화된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채용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일(JOB)로 만난 사이, 일(JOB) 났네'란 부제로 열린다. 관내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들의 안정적 취업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뉴트라코어, ㈜친한F&B, 나래식품㈜, ㈜사조오양,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 섬진강다슬기마을㈜, (유)왕성식품, ㈜진성기업 등 구인 기업 8개사가 참여한다.
이들 기업들은 50명 이상 신규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냉동만두 생산 업체 나래식품에서는 10명 이상, 나머지 기업별도 현장 면접을 통해 3명 이상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취업 준비생들이 자신감을 높이고 면접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취업 메이크업, 퍼스널 컬러 진단, 캐리커처, 취업 타로 등의 부대행사 부스(컨설팅관)가 다수 운영된다. 참가자에게는 경품 혜택도 주어진다.
심민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취업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기업에는 우수 지역 인재를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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