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 앞 무주반딧불축제, 밤 거리 밝히는 '야밤도주' 행사 개최
일정 금액 이용 시 지역사랑상품권 환급 이벤트 진행
- 장수인 기자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나흘 앞으로 다가온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 무주의 밤을 밝히는 '야밤도주(道酒)' 행사가 개최된다.
전북 무주군은 무주반딧불축제 개막일인 6일부터 이틀간 무주극장 거리에서 '야밤도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주군과 무주읍상권활성화사업추진단에서 주최·주관하는 '야밤도주'는 무주반딧불축제 기간,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공연, 플리마켓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단호박 식혜와 닭꼬치, 농특산물 등의 먹거리는 주계로8길에 위치한 점포 상인들이 준비하는 '상인 마켓'과 지역 농부들이 준비하는 '농산물 마켓'에서 즐길 수 있다. 원예 체험과 농산물체험, 우드 공방 등도 마련된다.
또 인디밴드의 버스킹을 비롯해 주민 참여 노래자랑이 흥을 돋워 축제 현장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 당일 무주램프상권(단천로~주계로)에서 이용한 영수증을 모아 5만 원에 1만 원 무주사랑상품권으로 환급, 10만 원에 2만 원 무주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은영 무주읍상권활성화사업 추진단장은 "야밤도주 행사는 두근대는 마음을 안고 밤마실에 나섰던 오래전 극장길의 추억을 나누는 시간"이라며 "이번 주말에는 무주에서 축제도 즐기고, 무주의 따뜻한 정도 흠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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