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주택 창고서 화재…60대 화상 병원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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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신준수 기자 = 2일 오전 10시 57분께 전북 군산시 옥서면 한 단독주택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A 씨(60대·여)가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A 씨는 진화를 시도하던 시아버지를 말리다가 화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창고(40㎡)와 내부 집기류가 타 소방서 추산 5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14분여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sonmyj03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