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곳곳 새벽까지 강한 비…밤사이 서해안으로 확대
2일까지 20~80㎜…무주 호우주의보 발효
- 장수인 기자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곳곳에 강한 비가 확대되고 있다.
전주기상지청은 1일 오후 5시 40분을 기해 무주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북은 무주에 호우주의보가, 진안에 호우경보가 발령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재 주요 지점 일강수량은 △진안 65㎜ △완주 56.6㎜ △전주 36.8㎜ △무주 34.5㎜ △군산 산단 29㎜ △익산 함라 20㎜ △김제 심포 14㎜ △정읍 내장산 5.5㎜다.
기상청은 이날 밤사이 전북 서해안 지역(부안, 군산, 고창)으로 강한 비가 확산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비는 2일 낮까지 계속되겠다. 2일 새벽 시간대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20~80㎜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며 "밤사이 서해안 지역을 비롯해 곳곳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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