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옥정호 붕어섬에 '수국' 만개…막바지 여름꽃 장관
- 김동규 기자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에 여름철 대표 꽃인 수국이 만개하면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관을 선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임실군에 따르면 생태공원 메타세콰이어길을 따라 심어진 라임라이트 수국이 은은한 연둣빛에서 순백으로 바뀌어 가는 독특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장엄하게 뻗은 메타세콰이어길과 풍성하게 피어난 하얀 수국이 어우러져 낭만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또 해바라기, 안젤로니아, 메리골드 등 수국뿐 아니라 다양한 여름꽃을 만끽할 수 있다.
임실군은 올해 붕어섬 생태공원 보완 사업을 본격 추진해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과 나무의 아름다운 경관은 물론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한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붕어섬 생태공원은 경관 조성에 대한 노력과 올해 보완 사업을 통해 더욱 풍성하고 매력적인 명소로 거듭났다"라며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휴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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