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대회 고창서 개최
9월 4일까지
- 신준수 기자
(고창=뉴스1) 신준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은 대학부 태권도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48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 태권도대회'가 9월 4일까지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전북도와 고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품새 경연 3일, 겨루기 5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대학부 태권도선수 1800여명, 지도자 200여명 등 2000여명이 고창을 방문할 예정이다.
지병윤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은 "청정한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고창에서 매년 대회를 치를 수 있게 지원해 주는 고창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2000명에 달하는 선수와 지도자들이 10일간 고창에 머무르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대규모 체육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스포츠마케팅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nmyj03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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