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공장서 유해물질 누출…소방당국 제독 작업 중

(군산=뉴스1) 신준수 기자 = 29일 오전 10시 7분께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새만금산업단지의 한 전해질(이차전지 소재) 제조공장에서 약품탱크 내용물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누출된 물질에는 유해화학물질인 톨루엔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관계기관은 현재 현장에서 누출된 유해물질 제독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제독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누출량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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