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종합사회복지관 기공식…"주민 복지 거점 역할"

28일 완주군 이서면 용서리 일원에서 '종합사회복지관' 기공식이 열렸다.(완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8.28/뉴스1
28일 완주군 이서면 용서리 일원에서 '종합사회복지관' 기공식이 열렸다.(완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8.28/뉴스1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의 복지 거점 역할을 하게 될 '종합사회복지관'이 첫 삽을 떴다.

완주군은 28일 이서면 용서리 일원에서 '종합사회복지관'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유희태 군수와 유의식 군의회 의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완주군 종합사회복지관은 연면적 2737㎡,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투입되는 예산은 152억 원이며, 오는 2026년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내부에는 경로식당과 정보화교육실, 프로그램실, 강당, 회의실 등이 들어서며,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유희태 군수는 "문화·교육·커뮤니티 기능을 갖출 이 시설이 주민 복지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오늘 첫 삽이 지역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완주의 미래 복지 100년을 열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