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재정 건전성 강화와 성과 관리체계 고도화 추진

'예산 분석과 개선 방안 연구회' 연구용역 결과 보고회 가져

27일 전북 진안군의회는 27일 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단체인 '예산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회' 연구용역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의회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8.27/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의회는 27일 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단체인 '예산분석 및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이루라)'의 연구용역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진안군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성과 중심 예산제도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예산 성과 계획서와 성과 보고서의 정합성 분석, 성과지표 타당성, 목표 적절성 진단, 지속 가능한 성과관리체계 설계 등 다양한 과제를 담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신기현 교수가 주요 분석 결과와 개선 과제를 발표했다. 의원들은 성과 계획서의 구체성 확보, 성과 보고서의 실효성 제고, 재정 건전성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루라 의원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진안군의 재정 운영이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과 중심 예산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