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인재 키운다"…익산사랑 장학생 274명 모집
9월 4일부터 10일까지 모집
- 강교현 기자
(익산=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익산사랑장학재단이 지역 미래를 이끌 인재 발굴과 육성에 나선다.
익산사랑장학재단은 '2025년도 익산사랑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9월 4일부터 10일까지다.
재단은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일반 △특별 △다자녀 △다문화 △예체기능 △인성 등 6개 분야에서 총 274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관련 서류를 작성해 익산시청 7층 장학재단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 중 공휴일은 제외된다.
신청 자격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장학재단 및 익산시청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지난 2007년 출범한 장학재단은 익산사랑장학금, 진로진학 상담, 수도권 행복기숙사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6240여 명에게 60억 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해왔다.
재단 이사장인 정헌율 익산시장은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생을 선발한다"며 "명품교육도시 익산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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