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스제약, 익산 제3일반산단에 286억원 증설 투자 결정

55명 신규 채용…지역 경제 활성화 등 기대

마더스제약 전경.(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미래 성장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22일 전북도, 마더스제약과 함께 제3일반산업단지 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마더스제약은 제3일반산단 3만8361㎡ 부지 내 생산공산 증설에 2027년까지 총 286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55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지역 고용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마더스제약은 2020년 제3일반산단에 익산공장 가동을 시작한 후 지금까지 380억 원을 투자하고 116명을 고용해 온 유망 제약기업이다.

이번 증설이 완료되면 지역 내 총 근무인원은 약 17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우리시에 증설 투자를 결정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마더스제약과 같은 우량기업의 투자유치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