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지역아동센터서 불…쓰레기 소각 '부주의' 추정

(진안=뉴스1) 장수인 기자 = 20일 오후 9시 15분께 전북 진안군 백운면의 한 지역아동센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일부(65㎡)와 TV·에어컨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686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화재 발생 1시간 1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지붕 위로 화염과 검은 연기가 분출하는 등 최성기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