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베트남 빈 대학에 축산·수의 실습실 마련 "교육 질 개선 기대"
축산·수의학 분야 첨단 실습 및 장비 구축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는 베트남 빈대학에 축산·수의학 실습실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그 동안 전북대는 한국연구재단의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베트남 빈대학의 역량강화에 나서왔다. 수의학과를 신설하고 축산 분야 교육·연구역량 강화와 기술보급 등을 추진해왔다. 이번 첨단 축산·수의학 실습실도 이 같은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최근 빈대학교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김남수 수의학과 교수와 응우옌 응옥 히엔 당 위원장 겸 이사회 의장 등 대학 주요 보직자와 교수진, 학생, 축산·수의 분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문을 연 실습실은 △기초 축산·수의학 실습실 △수의외과 실습실 △수의학 분자진단 실습실 등으로 구성됐다. 여기에는 한국연구재단의 재정 지원을 통해 구입한 최신 장비들도 설치됐다.
전북대는 이번 실습실 개소가 향후 빈대학 수의·축산 교육의 질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 빈대학 관계자는 "이번 실습실 개소는 전북대와의 국제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대표 사례다"며 "교육 커리큘럼의 내실화는 물론 교수법 개선, 연구 활성화 측면에서도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남수 수의대 교수는 "단순한 시설 지원을 넘어, 현지 교수진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자립형 교육과 연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며 "앞으로도 전북대는 빈대가 베트남 축산·수의 분야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대는 빈대학 역량 강화를 통해 베트남 내 고등교육기관과의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것은 물론이고 수의·축산 분야의 공동 연구와 기술 보급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협력 모델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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