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정연구원, 국책사업발굴단 운영 "새정부 정책기조 적극 대응"
정부 정책 기조에 맞고, 중장기 발전 동력이 될 대형사업 발굴 추진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정연구원이 국책사업발굴 추진단을 운영한다. 정부 정책기조에 맞는 대형사업 발굴을 통해 중장기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은 18일 브리핑을 갖고 "국책사업 발굴을 위해 추진단을 꾸렸다. 새 정부 국정기조에 부합하는 대형 국책사업 발굴을 통해 전주시 혁신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국책사업발굴 추진단은 광역도시·SOC·안전과 신산업·경제, 문화·체육·관광, 복지·환경 등 4개 분과로 구성됐다.
분과위원은 각 분야 전문가와 대학교수, 국책연구원, 출연기관 등 국책사업 발굴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실무중심의 전문가로 채웠다. 규모는 분과별로 10~15명이다.
국책사업발굴 추진단은 앞으로 △HW·SW 인프라 구축 △미래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혁신성장동력 마련 △체류형 K-컬처 중심도시로서의 대전환 기반 마련 △탄소중립 산업경제 전환 선도도시 구축 △시민이 체감하는 포용적 도시 기반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인공지능과 탄소·수소·바이오산업 등 신산업의 융합고도화, 한류콘텐츠 인프라 구축, 탄소중립 산업전환 등 국정 키워드를 중심으로 사업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은 "우리 연구원은 전주시 발전을 견인할 기본 연구를 충실히 수행하면서 국책사업 발굴을 위한 전략적 대응체계 마련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면서 "전주시의 씽크 뱅크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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