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고액 체납자 압류한 고급 시계 등 7점 전자공매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진안군은 고액 체납자 가택 수색으로 압류한 명품 시계·가방·골프채 등 동산 7점을 전북도와 합동으로 전자 공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매는 전북도와 7개 시·군이 합동으로 진행하며, 9월 1일부터 3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물품 전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공매 물품을 확인할 수 있고,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관리하는 온비드를 통해 전 국민이 입찰할 수 있다.
낙찰자는 최고가 입찰자가 되며, 낙찰 결과는 9월 4일에 발표된다.
장시동 재무과장은 "공매를 통해 얻은 수익은 체납액 해결과 함께 올바른 납세문화 확산에 사용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이번 합동 공매에 참여하셔서 마음에 드는 물품을 구매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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