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환 진안부군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공직문화 만들자"

국·소장, 실·과‧읍·면장, 팀장 등과 소통 간담회

13일 주영환 전북 진안부군수가 군청 강당에서 국·소장, 실·과‧읍·면장, 팀장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갖고 있다.(진안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8.13/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주영환 전북 진안군 부군수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진안군은 13일 주영환 부군수가 군청 강당에서 국·소장, 실·과‧읍·면장, 팀장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4년 차를 맞은 공직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핵심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군정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는 간부 공무원들은 그간 느꼈던 고민과 개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했다.

6급 팀장급 공무원들도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영환 부군수는 △부서 간 칸막이 문화 해소와 협업 강화 △적극 행정 추진 △정부 정책 방향 신속 파악‧대응 △빈틈없는 재난 대응 태세 유지 △청렴도 향상 노력 등을 당부했다.

주영환 부군수는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진안군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공직사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급변하는 환경변화 속에서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부서 간 업무 장벽을 허무는 소통 및 협업의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