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신태인역서 ITX 마음 열차에 치인 90대 남성 숨져(종합)

정읍 열차 사고 현장.(전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정읍=뉴스1) 김동규 신준수 기자 = 전북 정읍에서 90대 남성이 ITX 마음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전북소방본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8분께 정읍시 신태인읍 신태인역에서 용산발 목포행 ITX 마음 열차가 무단으로 선로에 들어온 90대 A 씨와 충돌했다.

코레일은 즉시 초기 대응팀을 출동시켰고 소방 당국은 A 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하지만 머리를 크게 다친 A 씨는 끝내 숨졌다.

A 씨는 선로에서 열차를 마주 보고 걷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열차는 조사 후 오후 2시 7분에 다시 출발했다. 사고로 인한 다른 열차 지연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 씨가 선로에 들어간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sonmyj03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