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청소년수련관 수영장 새 단장 완료…13일 재개장
- 신준수 기자

(고창=뉴스1) 신준수 기자 = 전북 고창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이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 한다.
고창군은 오는 13일 고창청소년수련관 수영장 시설을 재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5월부터 총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낡고 오래된 청소년수련관 수영장 시설을 재정비해 왔다.
보수공사를 통해 수영장 수조와 내부 벽타일이 교체됐으며, 샤워실과 탈의실, 매표소를 새롭게 단장했다. 수영 강사와 안전요원 배치 등 전반적인 관리도 세심하게 정비했다.
군은 평일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오는 9월까지는 일요일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재개장한 수영장은 군민의 일상 속 체육 참여를 늘리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9월 도민체전을 앞두고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준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sonmyj030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