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은 일 구하는 날"…순창군, 취업박람회 개최

구인 기업 20개, 구직자 150명 참여…군, 구인 기업 모집

지난해 열린 '2024년 순창군 일 구하는 날' 취업박람회에서 최영일 군수가 행사 참여 기업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순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순창군이 폭넓은 취업 기회 제공과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5년 순창군 일 구하는 날'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9월 19일 순창군 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린다. 순창 및 인근 지역 20개 구인 기업과 150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군은 박람회 참여 구인 기업을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

박람회 행사장에서는 기업별 채용상담관, 취업지원관, 홍보관, 부대행사관 등이 운영된다. 참가 기업은 현장에서 직접 취업 상담 및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구직자들은 구직 등록 및 취업 지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두피 진단, 행운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참가 희망 기업은 29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구비해 순창군청 경제교통과 일자리창출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주소지, 고용 우수기업 여부, 구인 인원수, 구인 직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9월5일 최종 확정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9월19일 '순창군 일 구하는 날' 취업박람회는 기업에게는 필요한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연결해 줄 좋은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