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옛 우체국 부지, 시민 위한 '핫플레이스'로 변신
국토부 지역개발사업 공모 선정…국비 7억원 확보
총 11억원 투입해 '새암달빛광장' 조성
- 김동규 기자
(정읍=뉴스1) 김동규 기자 = 장기간 활용 방안을 찾지 못했던 전북 정읍시의 옛 우체국 부지가 시민들을 위한 도심 속 '핫플레이스'로 변신한다.
정읍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지역개발사업(소규모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7억 원을 지원받아 옛 우체국 부지에 녹지·쉼터·소규모 무대 등을 갖춘 광장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국토부의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은 인구감소 우려 지역에 특화·고유자원을 활용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소규모 분야는 단기간에 사업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올해 신설됐다. 전국 7개소 내외를 선정해 최대 7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시는 2027년까지 3년간 국비 7억 원과 시비 4억 원 등 총 11억 원을 투입해 옛 우체국 청사 부지 1995㎡에 '새암달빛광장(가칭)'을 조성해 시민들의 만남과 소통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광장에는 회랑형 쉼터·공원녹지·소규모 무대 등이 함께 들어선다.
시는 그동안 도심권에 시민들을 위한 녹지 휴식 공간과 다수가 소통할 공간이 부족하다는 시의회·지역주민·상인회·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 사업을 계획했다. 새로 조성될 광장이 지역 상권과 연계한 축제나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의 장으로 활용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사업이 좁은 도심 도로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새암길과 중앙로 상권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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