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파제 등 연안시설 무단출입 '위험천만'…군산해경, 강력 대응
-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최근 출입이 통제된 연안 시설에 무단출입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해경이 단속 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11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에만 출입 통제 장소에서 무단출입 적발 사례가 4건 발생했으며 최근 3년간 규정을 위반해 적발된 사례는 38건에 이른다.
일부 무단출입자는 통제구역 울타리를 무단으로 훼손하거나 간이 사다리와 같은 불법 구조물을 설치하기도 했다.
출입 통제 장소는 표면이 미끄럽고 불안정해 자칫 미끄러짐에 의한 낙상사고나 추락 등 심각한 인명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해경은 주요 출입 통제 장소인 새만금 신항만 방파제를 비롯해 군산항 남방파제, 새만금 신시·가력 배수갑문 주변 등에 대한 순찰을 더욱 강화하고 불법 설치된 구조물은 현장에서 즉시 제거하는 등 강력한 현장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단속된 무단출입자에 대해서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고 특히 상습 위반자의 경우 더욱 강력한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한편 낚시나 사진 촬영 등 단순한 취미나 관광 목적으로 출입이 통제된 장소에 무단 진입하면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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