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일정에 관용차 이용 의혹' 이학수 정읍시장 진정 접수

이학수 정읍시장. ⓒ News1 DB

(정읍=뉴스1) 신준수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이 골프 일정을 위해 관용차를 이용했다는 진정서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최근 이 시장의 관용차 사적 이용 의혹과 관련된 진정서를 접수했다고 7일 밝혔다.

진정서에는 이 시장이 지난 6월 고창의 한 골프장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관용차를 사용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입건 전 조사 단계로,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sonmyj03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