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내년 유·초등 교사 125명 선발 예정…중등은 233명

2026년 공립 유·초·중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사전 예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내년 전북지역 공립 유·초·중등 교사 선발 규모가 공개됐다.

전북교육청은 6일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사전 예고'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전예고에 따르면 유·초등 분야는 총 125명이다. 이는 전년도 최종 선발 예정 인원이었던 177명보다 52명 감소한 수치다.

구체적으로는 유치원 60명(장애 4명), 초등 58명(장애 5명), 특수유치원 6명(장애 1명), 특수초등 1명 등이다.

중등교사는 총 358명(29개 과목)이다. 중등교사 역시 전년도 최종 선발 예정 인원 549명보다 191명이 감소했다.

과목별로 보면 국어 20명, 영어 24명, 수학 17명, 체육 12명, 특수(중등) 11명, 보건 11명, 영양 10명, 사서 3명, 전문상담 9명 등이다.

보건 교사는 유치원(3명)과 초등(6명), 중등(2명)으로 구분 선발하며, 최종합격자는 응시한 학교급 별로 배치된다.

사전 예고인 만큼, 이번 선발이원은 확장된 수치는 아니다. 최종 선발인원은 유·초등교원의 경우 9월 10일, 중등교원은 10월 1일 확인할 수 있다.

응시 원서 접수는 유·초등은 9월 22일∼26일, 중등의 경우 10월 13일∼17일까지 온라인교직원채용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1차 시험은 유·초등 교사는 11월 8일, 중등 교사는 11월 22일에 각각 실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