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통주 우수성 알리자"…도청서 '올해의 건배주' 4종 전시
인증마크 제작·배포 통한 판로 개척 등 지원
- 유승훈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5일부터 11월 5일까지 청사 1층에 '전북특별자치도 올해의 건배주 전시홍보관'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홍보관에는 올해의 건배주 4종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는 전북 전통주의 우수성과 고유한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전통주는 △지애의 봄향기-대비모주(김제) △공동체공간 수작-숨은골약주(완주) △덕유양조-무주구천동머루와인(무주) △초이리브루어리-리28 고구마소주(익산)다.
홍보관에서는 전통주 음용 방법, 어울리는 음식, 구매처 등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도는 전시 개시일을 기념해 전통주 업체 대표들과 함께하는 전통주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제품별 스토리와 특색이 소개됐다.
도는 이번 전시를 포함해 생생장터 입점, 방송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연내에는 대형 유통채널과 연계한 온라인 프로모션, 인증마크 제작·배포 등을 통한 업체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전통주를 널리 알리는데 올해의 건배주 전시홍보관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통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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