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54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26명 모집
- 장수인 기자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취업 취약계층 대상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26명을 이달 20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만 18~74세의 미취업자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 소득의 70% 이하, 주민등록 거주 가족 합계 재산이 4억 원 미만인 무주 군민이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 실업급여 수급자, 직접 일자리 사업 2회 연속 참여자와 중복참여자, 1세대 2인 신청자, 직전 단계 포기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하면 된다.
4단계 공공근로사업은 환경 정비·정화, 터미널 환경정화, 시설 관리 등 54개 분야에 대해 진행된다. 사업 기간은 10월 1일~12월 31일까지다.
임금은 시간당 1만 30원, 주·연차 수당과 교통·간식비 5000원은 별도 지급된다.
군은 올해 공공근로사업에 총 11억 8900만 원을 투입해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해 주력하고 있다.
김성옥 무주군청 인구활력과장은 "취업 취약계층 주민들이 고른 기회, 알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공공근로사업 홍보부터 선정, 운영에 이르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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