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고산도서관,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강좌 운영…4일부터
매주 월·목 개최…풍속화·도예·가죽공예 등
- 강교현 기자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 군립 고산도서관이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완주군은 고산도서관이 전북도 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도서관은 오는 4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저녁에는 도서관으로’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풍속화 △가죽공예 △도예 등 다양한 예술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풍속화 수업 참여자들은 지역의 일상과 풍경을 예술작품으로 표현하며, 완성된 작품은 디지털 이미지와 엽서로 제작돼 관내 공공기관과 단체에 배포된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취미 수업이 아닌 주민의 삶을 예술로 표현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주민의 삶과 이야기를 기록하고 지역문화 자산으로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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