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만성질환자 230명 대상 하반기 '고고당 센터' 운영

전북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오는 8월 1~14일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고고당 센터를 운영한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31/뉴스1
전북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오는 8월 1~14일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고고당 센터를 운영한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31/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 보건의료원은 오는 8월 1~14일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고고당 센터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고고당(고혈압·고지혈증·당뇨) 센터는 만성질환자 중 건강관리가 필요한 주민 23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기초 검사와 건강상담을 총 2차례(1차 2월 초 2주간, 2차 8월 초 2주간) 실시한다.

검사 항목은 혈압과 총콜레스테롤, 공복시 혈당, 당화혈색소 등이다.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도 진행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 "고혈압과 당뇨병은 자각 증상이 없어 조기 검사를 통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독거노인, 장애인 등의 의료취약계층의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