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가위박물관 기획전 '행복배달 왔어요' 8월17일까지 연장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가위박물관 특별전시 '행복배달 왔어요'의 전시 기간을 오는 8월 17일까지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간 연장은 여름 휴가철 가위박물관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 관람객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생명과 탄생을 상징하는 '황새가위'의 의미를 예술작품으로 확장한 기획 전시다. 딸의 탄생을 계기로 시작된 토끼를 그리는 화가 송지호 작가의 그림은 가족과 사랑, 일상 속 소소한 행복 이야기가 담겨 있다.
오는 8월 7일부터 17일까지는 전시 연계 체험인 '행복상자 만들기'가 무료로 진행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관람객이 편히 방문할 수 있도록 전시 기간을 연장했다"며 "늘 가까이에서 자주 찾는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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