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작업 대행사업·농업기계 임대사업 호평
- 장수인 기자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무주군의 농작업 대행사업과 농업기계 임대 사업이 영농철 큰 도움이 되고 있다.
30일 무주군에 따르면 농작업 대행사업은 일손 부족과 열악한 작업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트랙터와 자주형베일러 등 12종 48대의 다양한 농기계를 활용해 사료작물 수확 작업을 비롯한 벼 수확, 사료작물 수확, 하우스 정지 등 농업 현장의 필수 작업을 대행하고 있다.
군은 올해 승용 예취기, 농용굴삭기 등 영농철 필수 농업기계 임대 사업도 추진해 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배진수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농업기계팀장은 "지난해에는 총 361 농가(154㏊)가 이용했고 올해 상반기에만 벌써 181 농가(45㏊)가 이용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사료작물 벼 수확 등을 지원하는 만큼 무주군 지역 내에 주소지를 두거나 경작지가 있는 농업인이라면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꼭 받으실 수 있도록 홍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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