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으로 영화 관람하세요"…임실작은별영화관 할인 이벤트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영화 관람 활성화를 위해 작은별영화관이 단돈 1000원에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대규모 할인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원하는 '국민 영화 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1738만 5000원을 배정받았다. 이에 군민들에게 최대 6000원의 영화 관람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작은별영화관의 기존 관람료는 1매당 7000원이다.

할인 혜택은 10월 31일까지 적용되며, 예매 결제일 기준으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단 지원금이 조기 소진되면 사업도 종료된다.

군 관계자는 "문화생활의 가장 대중적인 방식 중 하나가 영화 관람이다. 이번 할인 혜택을 통해 군민들이 좀 더 자주, 부담 없이 극장을 찾길 바란다"며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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