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부안 폭염경보 격상…체감온도 30도 넘는 '찜통더위' 계속

"당분간 낮 최고기온 36도까지 올라"

낮 기온이 35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8일 광주 북구청 신관 공사현장에서 작업자들이 쉬는 시간 수분을 섭취하고 있다. (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8/뉴스1 ⓒ News1 박지현 기자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지역의 폭염 기세가 강해지고 있다.

전주기상지청은 24일 오전 10시를 기해 부안, 군산에 내려져 있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현재 전북 전역에는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이다. 이중 고창·김제·완주·익산·정읍·전주·순창·임실·남원 등 11개 시군엔 폭염경보, 진안·무주·장수 등 3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돼 있다.

도내 주요 지역 일 최고 체감온도는 △고창 33.4도 △전주 33.2도 △익산 33.1도 △정읍 33도 △완주 32.7도 △군산 32.3도 △부안 33.2도 △남원 32.1도 등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주요 지역 일 최고기온은 △전주 31.7도 △정읍 31.5도 △고창 31.2도 △익산 31도 △부안·완주·김제 각 30.9도 △군산·남원 각 30.4도 등이었다.

기상청은 폭염 특보가 발효된 지역의 경우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까지 올라 매우 무더울 것으로 전망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당분간 최고기온이 36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무더위로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수시로 수분을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5월 중순부터 이달 22일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10명으로 집계됐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