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골인' 전북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 이벤트

전북현대 홈경기 연계 체험형 행사 추진
스포츠·문화 연계 생활 속 캠페인으로 도민 공감대 확산

지난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 슛!-골인(Goal-in) 이벤트’에 전북도민들과 축구팬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전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스포츠·문화 연계 생활 속 캠페인 추진을 통해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도민 공감대 확산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전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K리그 전북현대와 강원FC의 홈경기에 맞춰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 슛!-골인(Goal-in) 이벤트'를 열고 도민·축구팬들과 함께 유치 열기를 끌어올렸다.

행사는 전북도의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활동의 일환으로 도민과 축구팬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경기장 외부 광장에 마련된 특설 골대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공을 차 넣는 '슛-골인 챌린지'가 펼쳐져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림픽 관련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장 곳곳에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엠블럼과 슬로건이 담긴 홍보물이 설치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다.(전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참여자들은 올림픽 유치에 대한 기대감을 체험 속에서 공유했다. 도는 이번 행사로 도민과 함께 호흡하는 유치 활동이 생활 속 공감대를 넓히는 데 기여했다고 보고 이 같은 방식의 캠페인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노홍석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스포츠 현장에서 도민과 함께 호흡하는 유치 활동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인 홍보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전북현대 홈경기와 같은 대중 밀착형 콘텐츠와 연계한 유치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올 하반기에도 전북현대 홈경기 일정에 맞춰 2차, 3차 유치 이벤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레츠 무브(Let’s Move)' 캠페인과 연계한 SNS 참여형 이벤트, '올림픽 데이런(Day Run)' 등 다양한 스포츠·문화 행사와 협업해 유치 분위기를 전국으로 확산시킬 구상이다.

이와 함께 향후 개최 예정인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전국체육대회, 문화관광대표축제 등 대규모 행사와도 연계해 '국민-스포츠-문화-올림픽'을 하나로 잇는 통합적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9125i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