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 조찬·출근길 캠페인' 우범기 시장, 완주·전주 통합 광폭 행보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완주·전주 통합 공감대 확산을 위한 우범기 전주시장의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22일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우 시장은 이날 오전 전북혁신도시 내 한 식당에서 완주지역 기업인들과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기업인들의 의견을 듣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조찬 간담회에는 임동욱 이노비즈 전북지회장과 완주지역 5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기업인들은 통합을 통한 산업기반 확충과 투자 유치 여건 개선 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간담회 이후 우 시장은 기업인들과 함께 완주군 이서면과 전주시 혁신동이 만나는 접경지역인 혁신동 스포디움네거리에서 출근길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효자1동 자생단체 회원과 완주지역 기업인, 전주시 관계자 등 20여 명도 함께했다.
우 전주시장은 "완주·전주 통합은 더 큰 미래, 더 강한 지역경제를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완주군 주민들을 찾아가 꾸준히 통합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고, 시민·기업과 함께 소통하며 함께 흔들림 없이 통합의 길을 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 시장은 행정안전부의 통합 권고가 이뤄질 때까지 출근길 캠페인과 완주 지역 전통시장 장보기, 기업인 면담 등 통합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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