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평화동 ‘라온프라이빗 퍼스티브’…라온건설, 이달 분양

우수한 교육환경·쾌적한 주거시설 갖춘 507세대

라온건설이 전북 전주시 평화동에 명품 아파트 ‘라온프라이빗 퍼스티브’를 선보인다.(라온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1/뉴스1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라온건설이 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에 명품 아파트 '라온프라이빗 퍼스티브'를 선보인다.

라온건설은 이달 중 '전주 라온프라이빗 퍼스티브' 분양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단지는 라온건설이 전주시에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로, 총 50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84㎡ A 366세대 △84㎡ B 141세대 등 전 세대가 일반 분양 대상이다.

상품성도 뛰어나다. 전 세대가 4Bay 구조에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극대화됐으며,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지상은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돼 휘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우수한 교육환경이 단지의 큰 강점이다. 단지에서 도보로 전주지곡초와 전주평화중 등에 통학할 수 있어 3040 세대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평화동 학원가와 전주시립평화도서관도 인접해 학습 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인근 모악로를 통해 시내 이동이 편리하며, 서전주IC와 동전주IC를 가까이 이용할 수 있어 호남고속도로 및 순천-완주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고속도로 개통으로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KTX 전주역과 고속·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까워 광역 이동도 수월하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고 쾌적한 주거환경도 돋보인다. 인근에는 하나로마트, 롯데시네마, 국민체육센터, 전주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의료시설이 위치한다. 또 지시제생태공원, 완산공원, 옥녀봉 등 녹지공간과 모악산 조망이 가능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주거환경은 앞으로도 개선될 전망이다. 전주교도소 이전사업을 통해 다양한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아파트 단지 일대에는 예술의전당과 교육센터 기능을 갖춘 '국립모두 예술콤플렉스'와 문화예술 분야에 특화된 '국립중앙도서관 분관'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청약은 만 19세 이상 전주시 거주자라면 세대주·세대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 의무가 없고, 분양권 전매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라온건설은 서울, 수원, 대구, 진주, 부안 등 전국에서 성공 분양을 이끌며 신뢰를 쌓아왔다. 특히 제주에서는 2017년부터 2024년까지 8년 연속 시공능력 평가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