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호우특보 확대…군산·고창·부안 '호우경보'
11개 시군 호우주의보 유지…50~100㎜ 더 내려
- 김재수 기자
(전북=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고창과 부안에 발효됐던 호우특보가 격상됐다.
19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을 기해 고창과 부안에 발효됐던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격상됐다.
앞서 군산도 오전 3시를 기해 호우경보가 내려져 호우경보는 3개 시군으로 늘었다.
11개 시·군(익산·전주·완주·김제·진안·무주·장수·남원·순창·정읍·임실)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유지되고 있다.
현재 전북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다.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16일~19일 오전 6시 현재)은 순창 393㎜, 남원 뱀사골 275㎜, 고창 231.7㎜, 군산 어청도 202.5㎜, 임실 강진 195㎜, 임실 161.1㎜, 전주 147.1㎜, 군산 137.2㎜ 등을 기록하고 있다.
전주기상지청은 전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오늘까지 50~100㎜ 더 내리겠고 많은 곳은 150㎜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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