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수해 복구 25톤 덤프트럭 농로 붕괴로 전도…인명 피해 없어

18일 전북 남원시 주생면의 한 농로에서 수해복구에 투입됐던 25톤 덤프트럭이 전도돼 있다.(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18일 전북 남원시 주생면의 한 농로에서 수해복구에 투입됐던 25톤 덤프트럭이 전도돼 있다.(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남원에서 수해 복구 작업에 투입된 덤프트럭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남원시 주생면 낙동리의 한 농로에서 수해 응급 복구에 투입된 25톤 덤프트럭(골재 차량)이 농로 일부가 붕괴되며 옆 하천으로 전도됐다.

당시 덤프트럭은 전날(17일) 집중호우로 인해 유실된 광락천 복구 작업에 투입됐다가 농로 일부가 붕괴되면서 전도된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자는 큰 부상 없이 타박상 등의 치료만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9125i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