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지원…최대 180만원
설치비용의 60%…총 50대
- 강교현 기자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이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지원에 나선다.
완주군은 '2025년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의 화재 우려와 주민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설치비용의 60%(최대 180만 원)를 지원할 예정이며,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를 진행한 뒤 총 50대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시설로 인한 화재 위험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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