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도로 통제·순찰 강화"…전북경찰, 호우 속 사고 예방 총력
- 신준수 기자

(전주=뉴스1) 신준수 기자 = 전북경찰청은 집중호우에 따른 교통사고를 막고자 특별 교통안전 활동을 시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우선 경찰은 하천 세월교, 하상도로 등 침수 지역에 경력을 집중 배치해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침수 취약구간 순찰과 시설 점검을 통한 안전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토사가 유출된 순창군 동계장군목길에서는 도로 통제에 나섰고 도로 맨홀에서 빗물이 역류해 차량 우회 조치 등 교통 관리를 실시하기도 했다.
전주시 도도교차로 부근 단독 사고, 반월동 신호기 고장에 따른 교통 통제 등 도내 곳곳에서 사고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폭우로 시야가 가릴 때는 속도를 줄여 안전 운행하고 침수 구간에서는 안전을 위해 꼭 안전한 곳으로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onmyj03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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