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발효관광재단, 광주 롯데아울렛서 팝업스토어 운영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재)순창발효관광재단은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간 광주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 1층 중앙광장에서 '순창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17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는 '2025년 한국관광공사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순창발효테마파크가 선정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순창 고유의 발효 문화와 관광자원, 지역 상품, 캐릭터 굿즈 등을 소개하고 지역 관광 홍보 및 마케팅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여름휴가 시즌과 함께 기획된 '바캉스 스타일 페어' 기간에 개최돼 유동 인구가 많은 시기·장소에서 순창의 브랜드 가치를 적극 부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에서는 순창 발효·미생물 캐릭터 굿즈 포함 △썬웨이어드벤처 △가비트리 △희나리목장 △아미딸기체험농장 △비틀도가 등 총 5개 지역 업체가 참여해 관광지 소개, 특산품 판매, 체험형 상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하반기 순창에서 개최 예정인 꼼순락(꼬마들의 순창 오락실, 8월 23일), 순창장류축제(10월 17~19일), 2025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1월 15~16일) 등 다양한 지역 축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채로운 행사들을 미리 홍보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룰렛 이벤트를 통해 순창 굿즈도 증정한다.

선윤숙 순창발효관광재단 대표는 "순창은 전통 발효식품의 본고장이자, 최근에는 MZ세대가 즐길 수 있는 체험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순창의 매력을 확산시키고 실제 방문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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