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정수장 2개소 위생 점검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은 맑은 물 공급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자체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상기후로 인한 물 위기 가속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추진된다. 8월 말까지 정수장 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은 정수처리 공정별 유충 모니터링, 방충망 및 이중문 상태 점검, 유충 차단 시설인 포충기 및 에어커튼 정상 작동 여부, 정수처리 시설 위생 관리 상태 등이다.

임실군 관계자는 "수도시설 위생 관리 점검을 실시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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