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14년째 이웃사랑 나눔…저소득층에 2500만원 후원
-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세아베스틸과 군산시는 16일 시청에서 저소득층 복지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희망나눔 지역복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세아베스틸은 올해 지역사회에 2500만 원을 후원한다.
세아베스틸은 군산시 소룡동에 자리한 특수강·대형 단조품 등의 제조기업으로 2012년부터 14년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28억 9000만 원이다.
후원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설·추석 명절 성품 △장학금 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여름·겨울나기 성품 △연말 이웃돕기 성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아베스틸은 이날 군산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선풍기와 모기퇴치기, 제습제 등 2100만 원 상당의 여름나기 성품을 함께 기탁했다.
김동혁 세아베스틸 지원본부장은 "소외된 이웃들과 동행하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매년 꾸준한 사회공헌으로 지역복지에 크게 기여해 온 세아베스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후원금과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전히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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