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허브'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 새 보금자리로 이전
지평선복합어울림창업지원센터 3층에 연면적 328㎡ 규모로 조성
일자리 상담실·강의실·북카페 등 고용서비스 기능별로 맞춤 제공
- 김재수 기자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지역의 일자리 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김제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7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됐으며, 고용서비스, 직업훈련 등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신중년일자리센터와 고용안정 일자리센터를 하나로 통합해 김제보건소 지하 1층에 문을 열었다.
이번에 새로 이전한 곳은 시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지평선복합어울림창업지원센터 3층에 연면적 약 328㎡ 규모로 조성됐으며, 센터 내에는 일자리 상담실, 강의실, 북카페 등 고용서비스를 기능별로 제공할 수 있는 맞춤형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일자리센터는 그동안 구인·구직 발굴 604건을 비롯해 취업 연계 316건, 근로자 상담 지원 1369건, 일자리 매칭데이, 일자리박람회,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등 현장 중심의 고용서비스 제공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적극 대응해 왔다.
아울러 지게차 자격증 과정과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 등 시민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일자리파트너십, 일자리포럼, 고용플랫폼 운영 등 지역 기업과 대학,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고용 거버넌스 기반을 하나하나 쌓아 오는 등 착실하게 성장해 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센터 이전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불안정한 고용시장의 상황속에서 우리 시민들이 누구나 일하고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js6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