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현장서 보고 듣는' 투자유치 활동 펼쳐

연세대 미래부동산 최고경영자 과정 원우회 새만금 찾아

15일 새만금을 방문한 연세대 미래부동산 최고경영자과정 원우회원들이 개발청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새만금개발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군산=뉴스1) 유승훈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15일 연세대 미래부동산 최고경영자과정 원우회를 대상으로 새만금의 관광 분야 잠재력을 알리기 위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설명회에서 원우회 부동산·건설·금융 관계자들은 새만금 관광자원 중 하나인 고군산군도와 현재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관광레저용지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새만금 방조제를 따라 고군산군도, 스마트 수변도시, 관광레저용지 등을 직접 방문하며 입지 여건과 개발 상황을 확인했다.

이어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을 찾아 간척의 역사와 문화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새만금 홍보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새만금 지역에 대한 국내외 투자유치 홍보 전략과 성공 사례를 듣고 관광레저용지 활성화를 위한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이 얼마나 매력적 투자처인지는 직접 보면 더 알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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