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년·신혼부부 대상 대출이자 지원…최대 200만원

199세대에 이달 중 2억3500만원 지급

ⓒ News1 김재수 기자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6월 9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간 신청을 받아 199세대를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2억 3500만원을 이달 중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전세자금 대출이자 납부 금액에 대한 것으로 연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자격요건 유지 시 최대 7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하반기 사업은 11월 공고 후 12월에 신청받아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성주 시장은 "청년·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사회 초년생들의 주거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도록 다양한 주거 안정 정책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