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문화가 만나는 '고창황윤석도서관' 11월 문 연다
- 신준수 기자

(고창=뉴스1) 신준수 기자 = '고창황윤석도서관'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4일 전북 고창군이 밝혔다.
군은 지역의 새 문화공간 역할을 하게 될 '고창황윤석도서관'이 예정대로 오는 11월 문을 연다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고창황윤석도서관은 고창읍 월곡뉴타운 지구 내에 연면적 3815㎡,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이 사업은 현재 인테리어와 디자인가구, 장비 발주·계약 등 개관을 위한 사전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고창황윤석도서관 개관 준비에 필요한 장서와 물품을 정리하고, 준공과 동시에 원활한 이전을 하기 위해 고창군립도서관도 지난 1일 휴관에 들어간 상태다.
군은 고창황윤석도서관 개관 전까지 고창군립성호도서관을 일요일에도 쉬지 않고 운영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나윤옥 군 문화예술과장은 "독서와 문화가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군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개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nmyj03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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