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장수 호우 예비특보 발표…오후 6부터 자정까지 '강한 비'

비가 내리는 8일 오후 서대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5.7.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비가 내리는 8일 오후 서대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5.7.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남원시와 장수군에 13일 오전 11시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됐다. 예상 시간은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다.

전주기상지청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저기압이 점차 북상하면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강수량은 시간당 최대 30㎜ 이상 예상된다.

전주기상지청은 "짧은 시간에 강한 강수가 내리면서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 등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kdg2066@news1.kr